우리나라와 중화인민공화국이 외교관계가 수립되기 3년 전인 1989년에 최초로 한·중 컨테이너 정기선을 취항하였습니다.
장금상선이 개설한 한·중간 컨테이너 정기선 서비스는 한∙중 양국 교역의 최일선에서 인적, 물적 교역을 증진시키고 국교를 수립하는 데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.
1989년, 홍콩 회사 등록청에서 “장금유한공사(Sinokor Company Ltd)” 상호 승인을 시작으로 한·중 양국 정부로부터 한/중 컨테이너 직항로 개설을 승인받았습니다.
홍콩에 “장금유한공사”가 등록 완료됨에 따라 6월 해운항만청으로부터 한/중 컨테이너 정기항로 개설이 허가되어 한/중 최초로 정기 직항으로 “M/V MELISA”가 처녀 취항하게 되었으며, 이를 이어 제 2차선으로 “M/V MACAU VENTURE” 투입, 제 3차선으로 “M/V MILD SPLENDOUR”의 한/중 정기 직항로 투입으로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.
1998년 국내 최초로 울산, 광양항을 기항하는 한·중 직기항 서비스를 제공하여 우리나라의 주요 화학 수출입 제품의 물류비를 절감하고, 운송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적시에 수출할 수 있는 길을 열었으며, 2001년에는 컨테이너 서비스의 불모지인 평택-중국 구간에 사상 최초로 상해, 청도, 천진, 대련을 잇는 컨테이너 정기선 서비스를 개설함으로써, 서해안 시대의 물류혁신을 선도하고 있습니다.
장금상선은 국토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물류관련 인증제도인 우수물류기업인증을
취득한 유일한 선사로서 러시아, 중국, 일본 및 동남아 지역의 16개국 60여개의
항구를 직접 기항하고 있으며, 총 34개의 현지 법인 및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.
장금상선 5,000여 명의 선원 및 임직원들은 봉사, 열정,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해운,
터미널, 육상운송, 창고, 포워딩 등의 글로벌 물류 사업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
물류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, 고객 우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.
- 회사명
- 장금상선㈜
- 설립연도
- 1989년
- 대표이사
- 정태순, 금창원
- 직원 및 선원
- 3,200명 (19.10 기준)